로지텍 M337.

최저가 기준 2만원의 가격대로,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수있는 메이저 제조사의 대표적인 휴대용 블루투스 마우스 두기종(MS디자이너 마우스와 M337) 입니다.


우선 저는 디자이너 마우스가 제 노트북에 호환이 되지 않아, M337로 재구매를 한 상황이구요..

덕분에 두개다 쓰게 됬군요.



일반 광센서 인가 봅니다. 레이저 '급' 트랙킹이라는것을 보면요.


별로 중요치는 않습니다. 어차피 게이밍용도 아니구요.


배터리 수명은 긴편 아닌가요? AA배터리 1개가 사용되는데 10개월인걸 보면요.

2.4ghz 리시버를 사용하는 무선마우스 제품들은 더 긴것들도 많이 보이는데, 블루투스라 전력 소모량이 조금은 많은가 봅니다.


 

로지텍이 스위스 회사였군요?..

몰랐던 사실 알아갑니다.



포장은 되게 단촐합니다.

로지텍에선 저가형 라인업이니.. 그런가 봅니다.


포장으로 비교하긴 싫지만.. MS디자이너가 포장은 조금 더 멋집니다.




포장에 멋을 내진 않았지만 그래도 센스있는 포장입니다.

가위로 버적버적 안잘라도 손으로 쉽게 뜯어낼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 뭐가 없지요.

홍콩제 GP배터리가 한개 기본으로 포함 되어져 있습니다.


MS는 듀라셀을 넣어주죠 ㅋㅋ



기본으로 장착되어져 있습니다. 저 종이를 뽑으면 접점이 연결 되어 배터리가 작동합니다.



깔끔한 디자인.

누가봐도 마우스라고 인식 할 만한 모습입니다.



요놈은 높이가 좀 있습니다.

데스크탑용으로 쓰는 로지텍 G100S (G1 후속제품) 유선마우스와 비교하면 살짝 더 낮은수준입니다.


덕분에 파지가 굉장히 편안한 편입니다. 



클릭압은 적정한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기준이지만 그냥 딱 표준인것 같네요. (낮지도 높지도 않게 느껴집니다)


휠은 상당히 가볍게 돌아갑니다.

샥샥 과 다다닥의 조합. 휠을 돌리면 다다닥 걸리긴 하는데 안걸리는 느낌. 묘합니다. (좋다는뜻도 나쁘다는 뜻도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적응 안될 정도는 아니구요.


MS디자이너의 휠은 상당히 단단하게 빡빡히 돌아가는것에 비하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MS디자이너 마우스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좌우 크기는 거의 같구요, 위아래 크기는 디자이너가 더 큽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디자이너 마우스가 더 이쁘네요.

제품의 감성이란게 조금더 있습니다 ;;


금속재질의 휠이라던지, 배터리 수납함의 자석 이라던지. 은은 하게 들어오는 상태 표시 LED , 보일듯 안보일듯한 MS로고라던지...

상대적으로 M337은 굉장히 교과서 적인 느낌입니다. 배터리 수납함도 클래식 하며 외관이며.. 



제품의 높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디자이너가 많이 낮은거죠.

낮음과 동시에 모서리는 각져서 파지감이 상당히 별로입니다.


개인적으로 둘이 비교하면 M337이 훨씬 쓰기는 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G100S와 함께.



자 결론입니다.


둘이 컨셉과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목적에 맞고 마음에 드시는걸,, 내꺼다 싶으신걸 사시면 되는겁니다.



먼저 디자이너마우스는.. 

다 재껴두고 

-예쁩니다. 특히 서피스프로와 같이 두면 상당한 일체감을 자랑합니다.

-제품마감이나 외형적 단단함은 가격 이상의 품질이라 생각됩니다. 저렴한 편의 가격인데, 특히 금속휠이나 배터리 수납함의 자석식 뚜껑, 인디케이터 등 이런 사소한 요소들의 품질이 모여서 감성?품질을 높입니다. 

-MS의 친절하고 후한 AS로 3년 동안이나 케어 받습니다.

-높이가 낮아 휴대성이 조금이나마 더 용이합니다.

*기기를 많이 가립니다. 윈도우8.1이상에서만 호환되며 (윈7포함 하위에선 작동 보장이 안됨), 블루투스 버전 또한 신형 4.0이상에서만 작동함.

*높이가 낮고 각져서 파지가 불편함.

*배터리가 AA사이즈로 2개 사용되며 상대적으로 짧은 배터리 수명.


 M337.

-실용적입니다. 파지가 편하고 쓰기 편안합니다.

-호환성이 뛰어납니다. 윈도우7 부터 10까지 가리지 않고 붙습니다. 

-배터리가 더 오래갑니다. (10개월) 

-부가 버튼이 더 많습니다. 휠 아래 펑션 버튼이 하나 더 있으며, 휠 또한 좌우로 클릭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3.0 (디자이너는 4.0입니다만; 4.0이라 윈도우10임에도 불구하고 3.0인 제노트북엔 호환이 안된다는군요.) 이라 조금더 폭넓은 호환성. 저의 경우에는 3.0이라 노트북에 호환이 이상없이 잘 되었습니다. 

*AS기간이 1년으로 MS디자이너와 비교할것도 없이 다른 로지텍 제품에 비해서도 짧은편입니다.



*글쎄요. 실용성을 따지자면 M337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높이나(파지) 호환성 많은 버튼 등등....

굉장히 표준...교과서적이고 특별히 모난데 없이 무난히 쓸수있는 제품이란 느낌이 듭니다.


사람에 따라 낮은 높이에 따른 휴대성에 비중이 높을수도 있을것이며 파지감은 개인편차가 크니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긴 합니다만. 


다만, MS디자이너가 이뻐보일수 있는겁니다. 

저도 사실 두기종 고민하다가 마지막에 디자이너마우스 생긴거 보고 구입했던 케이스니까요. (결국엔 M337도 샀지만;;;)



**6개월전에 작성한 디자이너 마우스 개봉기 :: http://heonni.tistory.com/entry/%EB%A7%88%EC%9D%B4%ED%81%AC%EB%A1%9C%EC%86%8C%ED%94%84%ED%8A%B8-%EB%94%94%EC%9E%90%EC%9D%B4%EB%84%88-%EB%A7%88%EC%9A%B0%EC%8A%A4





Posted by 프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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